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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노무 잘해/공인노무사 수험

[ 공인노무사 시험] 노무사 시험 난이도, 기본적 메커니즘에 대한 생각 (이거 읽어보고 공부할지 말지 결정해라!)

by 사고치다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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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시험 난이도와 시험에 대한 생각 정리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험은 쓰는 시험이다!>

난이도를 따지기 앞서.. 모르면 못쓰지만 안다고 해도 쓸수없으면 합격할 수 없다
쓴다는 것은 촉박한 시간내 쓴다는 것이고
촉박하다는 의미는 어느정도 분량을 기본적으로 써야한다는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작”하면 다다닥 써야 할 정도로 익숙해져야 한다는 기본 전제가 깔려있다

그럼 노무사 시험에 대한 생각과 나름의 메커니즘 정리해서 써봄

<일단 1차 시험의 합격률 40~50%로 인해 인식이 쉽다는 생각들을 할 수 있음>

1차 시험과목들은 일단 문과생들이 일반적으로 봐왔던 과목 또는 객관식 할만한 내용들이다! 그러기에 쉽게 도전한다!
객관식에 문제은행식의 문제들… 민법을 제외하면 무난하다!(사보법 복병! 매년 개정이 되니 단순 암기의 끝판왕)
40점 과락에 평균 60점이니…
오! 할만한데? 하고 시작했다가 관두는 사람들 엄청 많다 ㅋㅋ (위에 쓴것처럼 2차시험은 완전 다른 시험이라…)

<암기하면 이기는 시험!>

문과 시험이라고는 하나 법과 경영학이라는 그 오묘한 완전 다른 종류의 과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완전 다 암기”하면 이기는 싸움은 맞다! 누구도 부정 못할듯!
다만 오늘 공부한걸 시험날까지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가의 싸움이다

<2차 과목들에 대한 나름의 정의!>

법(노동법, 행정쟁송법, 민사소송법)시험은 사례를 주고 거기에 맞는 쟁점을 찾고 법적논거를 쓴후 쟁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는 과목이다 (더 세분화하면 노동법과 쟁송법이 또 다르지만..)
경영학(인사, 경조)시험은 그 공부할땐 아는데.. 이걸 어떻게 써야하나의 물음표의 연속인 과목이다! ㅋㅋ 또한 이걸쓰시오 식의 단문제가 아닌 나름 현상을 인사노무관리 부분에서 조합, 짜집기를 해야 하는 문제들이 나오기에 브릿지라는 암기와 암기를 나름의 논리로 연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나오는 과목이다!(진짜 공부해본사람은 정확히 알수 있다! 그래서 어려워함)
노동경제 과목도 또 특이한 경제과목의 그래프와 논리이지만 현상을 경제로 풀어낸 과목이기에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고, 경제학의 한 부분이기에 양은 적지만 문제 하나 논점 탈락하면 시험에 떨어져 버리는 무시무시한? 과목이다


<또 하나의 진입장벽? 잘 모를때 붙어야 함!>

이쪽 시험에서 말하는 생동차? 라는게 있다
1차시험 합격하면 그해 2차시험과 다음해 2차시험을 볼수 있는 자격을 주는데 생동차는 같은해에 1차시험 보고 바로 이어서(거진 3~4개월) 2차시험을 보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2차공부하다가 1차 공부하고 합격하고 이어서 2차 공부 하지만..)
생동차생들은 2차 시험을 위해 빡시게? 공부하고 2차 시험을 본다
그럼 대부분 1~2타 강사의 교재들로 깊은 이해없이 일단 외운다 그리고 대충? 이해하고 시험을 본다
그러면 생각보다 높은 점수(2차 합격이 60점 이상이지만 보통 50점 전후, 잘보는 사람은 50점 후반까지도)를 받고
‘어? 할만한데??’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일과 공부를 병행해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물론 병행을 오래하던가, 천재던가, 운빨이 끝내주는 사람들은 붙기도 한다)
그래서 이게 유독 노무사가 직장병행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고
신림가보면 주말반에 사람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어쨌든 본격적을 공부하는 순간! 그때 보지 못했던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이때쯤 되면 1년~1년반 이상 시간 투자를 했기에 포기하지 못하고 본격적으로 고시생의 길로 빠지게 된다


<총평>

모든 시험이 그렇겠지만
유독 문과 출신들이 어쩌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름의 10대 자격증 중 하나기에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난이도와 메커니즘이다!

과목들의 이해, 학습 난이도, 양? 다른 과목에 비하면 낮을 수 있다 (법대 출신들 보기에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본적 과목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유독 서술(쓰는 시험) 부분에서는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대략 비슷하게 라는 것도 가능하지만, 판례 등읠 복붙수준으로 공부하고 있는 경쟁자들 때문에 더더욱 암기가 세밀하다
뽑는 인원이 적다
노무사라고 하면 농사짓는줄 아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잘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괜찮은 직종으로 평가되기에 참고 할만하다고 생각
나 나름 공부좀 했다, 나름의 공부 스킬, 노하우 있다, 꾸준히 2~3년 매진할수 있다. 법 답안에 대해 어느정도 안다 등으로
암기 해서 아는것을 논리적으로 써내려갈수 있는 암기왕들은 충분히 가능하다
혹은
머리가 안좋아도, 공부해본적 없어도.. 도전해서 인생의 성공? 노력의 성공을 맞보기에 괜찮은 성취감의 자격증이다! 주변사람이 물어보길래 했던말 다시 혼자 복기하면서
알고 들어오라고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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