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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녀 교육/부모코칭, 자녀교육

[부모코칭, 자녀교육] 자녀에게 결핍이 필요하다.

by 사고치다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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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는 결핍이 필요하다.
짬짜면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짬뽕을 먹을지, 짜장면을 먹을지 골라야할때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지 못했었다. 둘다먹고 싶거나, 하나를 포기하고싶지 않았기때문이다.
그러나 요새는 짬짜면이 없어졌다고 한다.
왜 그럴까?
요새는 짬뽕이냐 짜장이냐 두개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거나요", "짜장면먹고 짬뽕은 내일 먹을께요", "그냥 두개다 시켜주세요"

첫째, 기회비용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기회비용은 A, B 두개의 선택권에서 A를 골랐다고 했을때 우리는 선택하지 않은 B를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선택을 할때 선택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며 선택할 것을 더 확고히 선택할 수있게 하는것이다.

자녀들은 과연 선택을 할때, 선택하지 못한 것을 생각할까?
결핍을 알고 경험해야한다.
물질적으로 다해주는것이 자녀 교육에 좋은것이 아니다.
자녀 입장에서도 결핍없는 물질적 풍요는 행복한 것이 아니다.
결핍을 알고 선택하는 데, 그 과정을 생각할 수있게 해줘야한다.
"요새 애들은 감사함을 몰라요"
과연 요새 애들은 누가 키웠고, 그렇게 만들었을지 꼭 생각 해보길 바란다.


둘째, 결핍을 이야기 하겠다.
결핍의 사전적 의미는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람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있어야 할 것"이다.
과연 자녀들이 자신에게 있어야할 것을 알 수있을까?
지금 자녀들은 있어야할 것을 생각하는 힘이다.

부모님들은 아래의 두가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있어야 할 것"의 선택을 부모님이 다 정해주지 않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있어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할 기회조차 안준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상황에 맞게 스스로 생각하여 해결책을 찾고, 맞게 변화하여 분위기를 이끌고 긍정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
대부분의 부모님이 꿈꾸는 자녀의 모습일 것이다.
과연 결핍을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있어야 할 것을 생각할 기회가 없었던 자녀가 할 수있을까?

풍요가 행복과 성공으로 이끌어주지 않는다.
엄마의 역할이 다 알아봐주는 매니저의 역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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