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코칭, 자녀교육] 수학 공부법 3. 수포자가 되는 이유 분석

고3까지의 시간을 지내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쓸모없는 과목이 있다면 수학일 것입니다.
물론 수학관련된 일을하시는 분들은 제외입니다.

그러나 대학가기 가장 좋은 과목을 꼽으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고를 것입니다.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인것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수포자라는단어입니다.

수학을 포기 하고서는 아니, 수학을 높은 점수를 맞지 않고서는 좋은대학에 갈수없습니다.

그래서 또 수학에 매달리는것입니다.

그럼 수포자가 되는 이유를 분석해보면 수포자가 되지않을 가능성이 더커진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으로 표현해보자면 난 제자리 걸음만 해도, 다른 경쟁자들이 알아서 뒤로가고, 알아서 달리기를포기하는것과 같습니다.

이것만 봐도 수학은 절대 포기할수 없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다시본론으로 들어가서 수포자가 되는 이유를 집어보겠습니다.

수학공부법2탄 을 먼저 보고오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작성한 내용은스킵하고 진행합니다.

수학은 과목특성을 알아야합니다.
1.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학습형태로 간다.
2. 다른 과목과 연계성이 적다.

수학과목의 과목특성 첫번째입니다.

모든과목이 그렇지만 수학이라는 과목은 특히나 더 유치원에서 부터 배웠던 내용을 지속적으로 조금더어렵게 조금더큰수로 등등 심화된 내용을 배우게 됩니다.

위의 그림으로 보시면 실제 배우는 대단원이 A B C세가지를 배운다고 가정해봅시다.
수학전체가 ABC 라고 이해하시면 쉬우실듯합니다.

그러면 유치원 혹은 초저 때부터 A B C 를 순차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면 앞에서 배운 A B C를 다알고 있고 조금더 빨리 풀수있다는 가정하에 심화된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같은내용을 배웁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보겠습니다.
수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시험을 보는것입니다.
시험을 본다는 뜻은 일정한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서 정답을 확인하는것입니다.

문제는 시험을볼때 문제당 풀어야하는 할당된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것을 나중에 풀수있다는 이야기로 실수라고 할수있을까요?
당연히 다른곳에서 잘모르기 때문에 혹은 문제를 풀어야할 시간에 풀지못했기에 실력이 안되는 것입니다.

수학공부법 2회에서 4~5학년때 부터 수포자가 나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바로 이 이유입니다.
풀수는 있으나 1~3학년때보다 빨리 풀수없기 때문에 시간에서 벅차고 헷깔리기 시작하는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돌아가서 처음배웠던 전과정 ABC 중하나라도 놓치면 지속적으로 그 과정은 항상 어려워질수 밖에없습니다.
반대로 수학 책 첫부분이 항상 쉬운이유도 생각해보시면 ABC 과정중 하나의 과정 만큼은 기본기가 계속 깔려있기에 심화과정이 가능한것입니다.
물론 우리는앞부분만 열심히 하니까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나더 추가로 말씁드리면 당장 교과서를 가지고 어느부분이 잘모르겠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셔야합니다.

지금 B과정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험은 A과정을 본 점수입니다.

꼭 구체적으로확인하셔야합니다.



수학과목 특성 두번째입니다.

다른과목들과 연계성이 적습니다.

이건 무슨의미냐하면 수학만이라도 따로 공부해야하는 것입니다.
사회 과학 국어 등은 일반적으로 서로 연계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배운다고 하면 인물 사회배경과 전투장소, 무기 기술력, 거북선의 과학 등듬까지 연계되어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미 배웠던 혹은 처음 배웠던 눈치로 감으로 연결되어 이해하기가 쉽다는 뜻입니다.